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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대중화 나서
카톡 단톡방처럼 쉽게 개설..최대 131명까지 모여
게임은 안되나 모임·회의·발표에 강점
유튜브·인스타 셀럽처럼 ‘이프(if)루언서’ 키울 것��Ʈ���Ŀ���
이프랜드 아바타 꾸미기와 모임방 리스트 화면. 앱 갈무리�Ŀ�������Ʈ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로블록스와 마인크래프트, 포트나이트, 제페토 등 글로벌 4개 플랫폼의 전세계 가입자는 약 9억 명. 이 시장을 겨냥해 SK텔레콤이 ‘이프랜드’로 메타버스 출사표를 던졌다.
SKT는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으로 기자들을 초청해 19일 간담회를 열었다. 일단 눈과 귀로 경험해보라는 자신감에서 나온 선택이었다.
간담회의 사회를 맡은 이승열 SKT 홍보실장의 아바타는 은발의 머리에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가 떠오르는 밍크 퍼 코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발표를 위해 참석한 유영상 MNO사업대표는 젊은 감각의 캐주얼 재킷에 7부 바지를, 전진수 메타버스CO(컴퍼니)장은 백발에 화사한 화이트&블루 의상으로 시선을 모았다.�Ŀ�������
“이프랜드가 첫 번째 메타버스가 되길”
기자들도 각자의 아바타로 한껏 멋을 부렸다. 간담회 시작 전 이프랜드 간담회룸을 돌아다니며 360도로 둘러보니 거대한 전면 강당과 좌석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여느 실제 컨퍼런스룸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다른 매체 기자들과 인사 나누고 셀피를 찍기도 했다. 간담회 시작을 알리는 안내 방송과 함께, 좌석을 클릭하자 실제 내가 자리에 앉는 것처럼 아바타가 자리에 앉아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
전진수 메타버스CO장은 ‘쉬운 접근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메타버스라는 것이 완전히 새로운 무엇이 아니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접속하는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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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메타버스 공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영상 MNO사업대표, 전진수 메타버스CO(컴퍼니)장, 이승열 SKT 홍보실장. 이프랜드 화면 갈무리
재밌는 게임성 없지만 모임에 최적화
이프랜드를 사용하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앱 설치 이후 계정을 만들면 아바타를 꾸미는 과정을 거쳐 내가 모임방을 개설하거나 개설된 모임방에 참석하면 된다. 카카오톡의 단톡방이나 음성 기반의 소통창구로 화제를 모은 클럽하우스를 아바타가 존재하는 3D룸으로 옮겼다고 보면 된다. 하나의 모임방에는 최대 131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Ŀ�������Ʈ
온라인게임인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포트나이트라든지 아바타를 위한 꾸미기나 상품 구매에 집중한 제페토와 다르다. 기존 메타버스가 주로 아바타를 꾸미고 게임을 즐기는 ‘펀’ 요소에 집중돼 있다면, 이프랜드는 ‘모임’에 특화된 확실한 활용성이 강점이다. 마음껏 날아다니거나 점프를 하는 액션은 이프랜드에는 없고, 남극탐험이나 총싸움 등 현실을 초월한 경험을 제공하지도 않는다.
이프랜드 안에서는 어떤 모임을 가질 수 있을까.
전진수 CO장은 “이프랜드는 대형스크린을 제공하기 때문에 PPT나 영상을 보여줄 수 있어, 이 공간 안에서는 주제만 정하면 정말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며 “고객이 스스로 케이스를 만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 프러포즈, 북토크, 심야상영회, 고민상담, 괴담토크, 마음명상, 클럽, 버스킹, 레크레이션 등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사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Ŀ���
이프랜드 간담회를 나와 개설된 모임방들을 보니 평일 이른 오전 시간대에도 케이팝 아티스트 발표회부터 영화관, 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 상황극 등 각종 모임방이 활성화돼 있었다.
이프랜드 셀럽 키우고 전용화폐 도입도
정제된 것처럼 보이는 모임방의 모습은 MZ세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 SKT는 신개념 인플루언서 ‘이프(if)루언서’를 키우는 것으로 해답을 찾고자 한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이 셀럽을 키워 성장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양맹석 메타버스 사업담당은 “킬러 콘텐츠를 저희가 준비할 수도 있지만, 사용자와 같이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이프루언서가 해답이 될 수 있다. 이프루언서는 후원과 입장권 판매로 수익을 꾀할 수도 있으며, 방송사와 협업해 메타버스 드라마나 예능 등을 촬영해 선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프루언서가 활동하며 이용자들이 증가하면 궁극적으로 로블록스나 제페토처럼 메타버스 전용 화폐도 만들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직접 의상이나 아이템, 룸 등 콘텐츠를 제작해 판매할 수도 있게 된다. 연말에는 북미, 유럽 등 글로벌 80여개국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Ŀ���
유영상 MNO사업대표는 “시작은 모임이나 다양한 기업 서비스가 이프랜드 안에서 비즈니스할 수 있는 메타버스 월드로 진화하고 싶다”며 “메타버스는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크게 성장할 유망 플랫폼이다. 출시 한 달 동안 수백건의 기업 제휴 제안을 받았다. 시장의 기대만큼 모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로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Ŀ�������
19일 메타버스 이프랜드 내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 전경. S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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